비대면 열화상 컨시어지 시스템 대덕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설치 및 실증 운영 서비스 시작 관리자 2021.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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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일 부터 대전 대덕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설치 및 실증 운영
대전시, 과학기술기반 ‘시민참여형 실증사업’ 성과 톡톡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문제해결 실증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시는 18일 대덕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시민참여형 문제해결 실증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문제해결 실증사업’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찾고, 고안된 해결방안으로 기업이 기술개발한 제품을 문제의 현장에서 실증 및 피드백하며 개선점을 찾아가는 시민참여형 사회문제해결 실증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대덕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실증기관으로 선정하고 시민협의체인‘대전대덕희망단’및 관련 기술 전문가들과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복지관 노후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행가능한 3가지 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현장 적용을 올해 2월에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현장 실증된 첫 번째 제품은 감염병에 취약한 이용자들이 다수 이용하는 복지관의 특성을 고려해서 만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키오스크이다. 이번에 개발된 코로나19 예방 키오스크는 비대면 발열 체크 및 안면 인식 출입 관리, 실시간 운영 안내 등의 기능과 함께 이용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설계 구조, 디자인 등의 요구사항을 포함하여 제작됐다. 두 번째 개발제품은 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휠체어 이용자가 승강기를 이용할 때 겪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승강기 안전장치로, 승강기 출입문 닫힘 방지와 위급상황 시 장애인들의 승강기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가 가능한 장치이다. 또한 세번째는 장애 아동들의 치료에 대한 압박감 해소 및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인터렉티브 형 게임컨텐츠 등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 시설이용자, 사업수행자, 공무원, 퍼실리테이터 등으로 구성된 시민협의체‘대전대덕희망단’과 실증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경과보고와 그동안 현장 적용된 3가지 해결과제의 시연 및 참여자들의 소감 향후 사업개선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이규삼 과학산업과장은“시민과 기술전문가, 이해관계자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역량을 기르고, 지역기업은 시제품을 만들고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베드 함으로써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 대전24.com 이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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